얼마 전 우연히 오락실(맞는 말인데...왠지 어감이 이상하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수업이 끝나고서 다녀왔습죠.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곳이었는데
1층은 카드게임과 슬롯머신
2층은 슬롯 머신과 몇대의 게임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층과 2층의 절반 이상을 슬롯 머신이 뒤덮고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는 '오락실 = 슬롯'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더군요.
여튼 잡설은 그만하고...
제가 한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4, 기동전사 건담SEED-연합 vs ZAFT-, 철권6BR 였습니다.
10여년 만인가요? 스트리트파이터3 3rd 스트라이크로부터 1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드디어 돌아왔습니다.(이미지 출처:디스이즈게임닷컴)
사실 제가 오락실에서 한건 철권6의 확장팩 격인 철권6BR였습니다만 이미지는 없군요. 6로 대처하겠습니다.
이미지는 제 주 캐릭터인 카자마 아스카입니다. (이미지 출처:HaffyEnd님의 이글루스 블로그)
보통 50엔에 한판입니다만 유독 이 게임은 두판이었기에 한번 해봤습니다.
이미지는 그냥 건담SEED이미지입니다. (이미지 출처:만화짱님의 네이버 블로그)
먼저 별로 쓸거리가 없는 건담SEED 연합 vs ZAFT에 대한 플레이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
말 할 수 있는 건 조작감은 썩 나쁘지 않다는 것과 많은 플레이 기체가 준비 되어 있다는 것.
딱 두판 해본게 다라서 기체별 특성이 존재하는지, 게임성이 어떤지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저 익숙해 지면 그럭저럭 해 볼만 할 것 같다는 정도??
다음으로 대한민국 국민게임, 철권의 여섯번째 시리즈의 확장팩(뭐 이리 길어;;) 철권6BR입니다.
일단 제가 철권6를 해본적이 없어서 철권6하고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고,
철권 5하고는...글쎄요...신 캐릭터 추가와 기존 캐릭터의 기술 추가 및 변경 정도??
이것도 딱 한번 플레이 해 본지라 뭐라 말을 많이 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다만...점점 화려해지고 속도감 있게 변경되어 감에 따라
저 같이 손느린 사람은 고전이 예상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스트리트 파이터4입니다만...
일단 기본적으로 게임 하면서 느낀 몇가지를 이야기 해 보자면
1. 스트리트 파이터 특유의 무거운 조작감은 여전하다.
2. 발매 전에 개발자 인터뷰를 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2X로의 회귀 라는 문구를 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2X라기보다는 과거 3D의 탈을 쓴 2D대전액션이었던 스트리트 파이터EX에 좀 더 가깝지 않나 싶다. 마침 같은 방식의 게임 구성이기도 하고.(툰 쉐이딩도 어디까지나 3D기술이다.)
3. 스파3의 블로킹 급의 쇼킹한 시스템을 기대했는데 약간은 아쉬운 신시스템. 쉐이빙과 리벤지 게이지.
예전 모 님이 관련 글에서 '안전빵 느낌이 나는 신시스템'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정말 딱 그 느낌이었다.
4. 대기 공군의 신화는 영원하다!!
아, 참고로 무거운 조작감이라고는 했지만 그게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묵직한 느낌이 오히려 캐릭터에 무게감을 더해 주면서 타격감에서도 플러스가 되어 주니까요.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특유의 라고 적은 것은...해보시면 압니다. 이건 뭐라고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제로 시리즈를 제외 하고는 모두 여타 격투 게임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이 스트리트 파이터입니다. 제로 시리즈는 그런 묵직한 느낌에서 탈피해서 나온 여러모로 정통 시리즈와는 차별된 느낌의 게임이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일...정말 강하네요;;
필살기라고는 여전히 소닉붐과 섬머솔트 뿐이거늘....
이번 스파4에서도 대기 공군의 신화는 영원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