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想

군대 가기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가 나는 것 중 하나가

다름 아닌 '옷차림'이다.

사실 군대 가기전의 나의 복장은 한마디로 통일 가능했다.

"언제든지 농구가 가능한 편한 복장"

그러다보니 헐렁헐렁한 T에 아무렇게나 걸치는 윗옷.
그리고 헐렁헐렁한 바지.
                                                    여기에 반팔 자켓 하나 더 걸치면 끝.
                                
지금 돌이켜보면 '왜저러고 다녔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그렇다고 지금 그렇게 잘 입는 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와서 그때 처럼 다시 입어보라고 하면

아무 부끄러워서라도 못입을 듯 싶다.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옷차림에 신경쓰고

거기에 돈을 더 들이게 되고...

'잘' 입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는 나를 보고 있으면

참 많이 노력 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지금도 그리 잘 입는 건 아니지만 약간 나아지지 않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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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레사 | 2007/11/12 01:20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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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raesepe at 2007/11/12 01:30
에... 그래서 교복입던 때가 그립기도 하지. 옷을 고를 고민할 필요가 없이 지정해준대로만 입고다니면 되니까.
지금도 다시 교복... 을 입고 있는걸까나~
Commented by 남극탐험 at 2007/11/12 16:55
학 스웨터... 전 [스웨터가 잘 어울리는 남자]라능...^-^
Commented by 수정 at 2007/11/13 19:56
아하//
이거구나 ㅋㅋㅋㅋ
민석오빠의 말이 이해가 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에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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