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의 감성이란 무엇일까? 13

죄송합니다. 포스팅이 너무 뜸했죠? ^^;;

하반기 취업 준비에,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하나, 그리고 준비 중인 프로젝트 하나 등등

이것 저것 겹치다보니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뭐 바쁜 것 자체에 불만은 없지만....제발 취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ㅠㅠ

오늘 할 이야기는 이전에 포스팅을 올린 '디지로그' 와 관련된 포스팅입니다.

그 때, 한 분께서 이런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아날로그 감성, 아날로그 감성 하는데,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동시에 그 분께서는 '결국 아날로그의 감성이란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며칠간 고민을 해 본 나름의 결과 얻게 되었기에, 이번 포스팅을 통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재밌는 것은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검색 해 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 표현을 사용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은 이것이다.' 라고 정의 된 곳은 없더군요. 어쩌면 제가 첫 번째 일지도? (아니겠지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 역시도 아날로그의 감성은 과거의 경험 혹은 추억이 그 모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디지로그 포스팅을 할 때, 디지털의 발전방향은 '아날로그의 재현'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전자책-종이책, mp3-wav 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제가 든 예는 이 두 가지 뿐이지만, 좀 더 찾아보면 아마 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레들은 아날로그의 재현이지만, 시간의 흐름으로 봤을 때는 '과거로의 회귀'라고 할 수 습니다.

전자책의 디스플레이 기술 중 현재 주목 받고 있는 미라솔은 실제 책을 보는 것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제공합니다.
wav는 mp3 에서는 삭제되었던 불가청음역을 다시 살려놓은 파일입니다.

이렇게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과거로 회귀하는 것은 과거의 경험(혹은 추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사회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30~40대는 어려서부터 아날로그를 경험하며 살아왔습니다. 즉, 전자책, mp3 이전에 종이책과 CD, 혹은 LP를 이용하며 성장해 온 세대입니다. 이 때의 경험이 쏟아지는 디지털의 홍수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옛날이 좋았지'라며, 형태가 있는 과거가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구매 층에서도, 생산 층에서도 적용이 되어 형태가 있는 과거를 디지털의 힘을 빌려 재현해 내는 것이죠.

그리고 가설을 하나 더 세워보자면 이 '옛날이 좋았어' 는 아날로그보다는 디지털이 친숙한 세대에게까지 전이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이 하나 둘 모이게 되어 집단지성 을 이루게 되고, 어려서부터 디지털을 경험해 아날로그의 감성을 이해할 수 없는 세대마저도 아날로그를 추억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아날로그의 감성은 과거의 경험에 기인한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다면 또, 이 과거의 경험은 '어떤 경험'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저는 과거의 경험을 구성하는 요소를 세가지로 나눠 생각 해 봤습니다.

첫 번째로는 과거의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의할 것은 기억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기억이 좀더 사실에 근거 한 것이라고 한다면 추억은 사실보다는 감정이 주를 이루거든요. 그리고 이 추억은 기억보다 훨씬 아름답게 회상됩니다.

두 번째로는 실체가 뚜렷하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이미 경험 해 왔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인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억이 덧씌여지면서 상대적으로 '차가운' 디지털에 비해 '따뜻한'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책, LP 기타 등등, 모두 고유의 것으로 생각되는 실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은 이 모든 것들을 0과 1의 실체가 없는 기계어로 바꾸어 단말기로 밀어넣습니다. 그 결과 mp3 player, mobile phone, e-book 어떤 단말기로든 자신이 원한다면 노래, 동영상, 책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고유의 것이라 생각하던 실체는 없어지고, 단말기만이 남아 버리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기다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다림은 시간적인 기다림 뿐 아니라 물리적인 여백도 포함됩니다.

혹시 지금 근처에 책이 있다면 책을 한번 펼쳐보세요. 아, 중간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앞의 겉표지만 넘겨 보는 겁니다. 그러면 아무 의미 없는 백지가 맞이 할 겁니다. 예전에는 책을 선물할 때, 이곳에 선물을 받을 사람을 위한 메세지가 적히곤 했었죠.
LP역시 마찬가집니다. LP판을 재생하면 바로 음악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처음의 지직거리는 잡음이 들리고 몇 초 후에 음악이 재생되었죠. 이런 기다림들은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효율성이란 이름 아래 사라졌습니다.
일상이 바쁜만큼 이런 기다림이 그리워진 것은 아닐까요?

<기기는 바뀌었지만, LP판은 그대로...>

정리하자면 결국 아날로그의 감성이란 과거 경험에 기인한 추억을 떠올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추억은 디지털과 비교했을 때, 훨씬 아름답고 따뜻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실체가 있으며, 기다림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죠.

현실이 빡빡하고 힘들게 나를 몰아붙일 수록 과거의 향수는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게 되고, 이런 감정의 집합이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표현되는 것일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뭐든 디지털 디지털. 하다못해 담배도 전자담배가 나와있습니다.

저도 전자담배로 금연 도전 중이긴 합니다만...가끔은 성냥에 담배불을 붙이던 그 맛이 그리울 때가 있네요.
.....이건 비유가 다른건가요? ^^;;

위에 제가 풀어놓은 말들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보니 100% 맞다고 확신 할 수 없습니다.
이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자유롭게 개진 해 주세요. 다양한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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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시대... 잃어버리는 진지함... 2010/09/10 01:58 #

    디지털 미디어가 진지함을 없다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사실 내정하게 말하자면 디지털이라는 것은 아날로그의 연장일 뿐이다. 선형(Linear)인 아날로그 신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암호화와 압축 신호의 전달방법이 디지털일 뿐이니깐 말이다. 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더 이상 원본을 보관하거나 전달하기 위한 기술에 그리 목숨을 걸지 않아도 되었다. 엔지니어야 분명히 머리를 싸멜 연구를 하게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보는 영상물이나...... more

덧글

  • 마다솔 2010/09/10 01:20 # 답글

    밸리 순회 중에 방문합니다.
    디지로그랑 관련된 건 아니지만 WAV나 FLAC을 찾는 것이 굳이 아날로그의 추억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추억 때문이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욕심' 때문이겠죠...... 개선된 용량 환경도 있겠지만요.
    아날로그 감성이란 건 추억 이상의 복합적인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구시대의 유물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의외로 사용하기 편한 구석이 많구요.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사용자의 편의성이니까요.
  • 아레사 2010/09/10 12:11 #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wav나 flac 파일은 아날로그 사례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보다는 LP 시장이 매니아층으로 구성된 시장을 형성하고 아직까지 유지되고있는 것이 더 적절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아날로그가 의외로 사용하기 편한 것은 거기에 익숙해졌기 때문이 아닐까요?반복 학습을 통해 사용하는데 익숙해지고, 이것이 곧 편의성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지털이 아무리 효율성이 높고 사용하기 편하다 해도 결국 그것을 익히기 위해서는 초기에 투자되는 비용(시간, 노력 등)이 필요하니까요.

    이런 현상은 아날로그를 접하지 못한 세대에서는 덜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세대들(저도 어쩌면포함 될 듯 싶습니다만) 마저도 '아날로그의 감성' 에 젖어드는 것을 본다면 추억 이상의 복합적인 것이라는 마다솔 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것을 집단 지성에 의한 유전으로 생각해 본 것이고요.

    말솜씨가 없어서 제 생각이 제대로 전달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 로리 2010/09/10 01:58 # 답글

    2년 전쯤에 적은 글 하나를 트랙백 합니다. ^^
  • 아레사 2010/09/10 12:12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헉;; 2년이나 전에...역시 아날로그 감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 많으신 것 같네요. ㅋ
    그런데 왜 저는 검색으로 찾질 못한걸까요? ㅠㅠ 검색 능력 부족이 부끄럽네요. ㅠㅠ
  • 스토리작가tory 2010/09/10 06:30 # 답글

    전 디지털쪽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전자기타가 발명돼도, 어쿠스틱 클래식기타는 완전히 다른 그런건 항상 느끼곤 하는데 좀 다른건가?ㅎ;;
  • 아레사 2010/09/10 12:14 #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저도 전자담배 피면서도 그냥 담배가 그리운 이유랑 같은 거 아닐까요? ^^;;
    어쿠스틱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히 unplugged 앨범이 나오거나 연주회가 있는 것을 봐서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 로리 2010/09/10 21:04 # 답글

    전 아날로그 감성의 핵심은 집중이라고 봅니다.
    디지털화 되면서 미디어가 여러가지 의미로 "가벼워" 졌으니까요. 행위가 가벼워지다보니 집중하지 않고 사람의 주변부를 머무는 것이 디지털이 아닐까 합니다. 빠르게 찾아지고 빠르게 재생되고 편리하니까요.

    아날로그는 선형으로 빠르게 재생되지 않고, 귀찮음을 지니고 있어서 무언가를 즐기기 위해서 집중하고 진지해질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좀 슬프지만 결국 그게 시대의 흐름이 아닐까 합니다.
  • 아레사 2010/09/11 00:11 #

    아날로그 감성은 집중이라. 정말 좋은 의견 같습니다. 저는 한번도 그렇게 생각 해 보진 못했거든요.

    굳이 비슷하게 생각하자면 번거롭다 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그보다는 집중이란 단어가 전체를 설명하는데 더 좋은 것 같네요.

    정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그리고 시대의 흐름은...또 바꿀 수 있는 거니까요. 디지털의 발전 방향이 점차 아날로그의 재현이라고 생각되는 만큼, 점차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날로그의 장점을 흡수하면서요. ^^
  • 로리 2010/09/11 00:16 #

    저는 딱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부분의 디테일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이 과거의 아날로그라면 디지털은 전체의 흐름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검색하거나 찾으면 되는 시대이니까요.
  • Ceres 2010/09/11 12:15 # 삭제 답글


    저는 디지털이냐 아날로그냐로 나누기 보다는
    그 집단의 향수를 '어떻게' 자극할 수 있느냐에 따라 나뉜다고 봐요

    이런 예는 많아요.
    취미가 사진이다보니 사진 이야기를 들자면
    사진 정보(카메라 모델이나 이런것)를 공개하지 않고
    사람들이 잘 찍은 사진을 보면 하는 말이
    역시 필카는 다르네요 라는 이야기에요.
    실제로는 디카로 찍은것이지만요.

    이런 예도 들수 있겠네요.
    종이로 된 다이어리가 있고
    감압필름으로 된 전자 다이어리가 있어요
    둘다 책을 펼치듯 펼쳐야 하고
    연필로 글을 쓰는것과 감압펜슬로
    글을 쓰는 것의 차이만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둘다 글을 쓰는 행위
    글을 만들기 위해 사고하는 것 모두 같지요.
    하지만 전자책에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있다고 하지 않아요.

    그건 매체가 디지털이냐 아날로그냐의 문제가 아니라
    '과거와 얼마나 같으냐 = 아날로그 감성'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어찌보면 단순한 회귀본능일 수도 있지요.
    간단하게 '동시대를 살아온 과거에 대한 집단적 향수'랄까요?
    그 시대를 살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로
    그 향수를 대물림 받는 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까지고 아날로그 감성,
    엔티크 문화 같은건 사라지지 않는 것이구요.
  • 아레사 2010/09/14 11:09 #

    방문 해 줘서 고마워~

    나 역시도 같은 생각이야. 거기에 추가하고 싶은 것이 과거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인데도 어째서 모두가 이야기하는 아날로그 감성은 유사하냐는 것이지. 모두가 동시대를 살지는 않았잖아? 그래서 집단지성을 이야기 한 것이고, 그로 인해 실제 그 과거를 경험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집단 내 형성되어 있는 분위기(?)로 부터 그 감성을 '습득' 하게 되고 같은 것을 공유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거고. 모든 과정이 이야기만을 통해서 전달된다고는 생각지 않거든. 관찰 학습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예로 든 카메라와 전자 다이어리는 본문에서 설명했듯이 디지털이 아날로그의 재현을 목적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다만 기능의 재현은 가능해졌지만, 아직 감성의 재현은 해내지 못했고,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디지털 제품들은 그 감성까지 재현해 내고자 하지 않을까...??

    뭐...그 외에는 서로 의견이 비슷한 것 같아. ^^
  • 누굴까요 2010/09/12 23:14 # 삭제 답글

    어차피 개인의 생각을 적는 곳이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아날로그나 디지털이나 테크놀로지입니다. (전자는 파장이 analogous하다는 말에서 파생되었고 후자는 digit이 중심이 되지요)
    Drip 방식의 커피, 바리스타가 끓여주는 커피가 아날로그적이다 말할 수는 없다는 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감성이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모든 것이 테크놀로지의 역사와 함께 한다고 생각하고, 한국에서 더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빠른 시간 내에 가난하던 한국은 테크놀로지를 경험하자마자 디지털까지 숨가쁘게 달려왔기 때문이죠.

    이 과정에서 우리 모두는 평준화되었습니다. 테크놀로지의 얼리어답터냐 레가드냐의 차이일 뿐, 벨 커브 안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이제 개성을 찾기가 힘들어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먹고 살만 해지자,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개성을 찾고 싶어합니다. 특별해지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가장 앞서가는 나라입니다. 더 앞서가고 싶은데, 더 앞서가는 것을 가져오고 싶은데,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가져오기 힘듭니다.
    그러자, 과거로 눈을 돌립니다. 그랬더니 레가드조차도 버린 테크놀로지가 있습니다. 이걸 다시 주웠습니다. 주웠더니, 부모님 세대 혹은 삼촌, 이모들이 쓰던 물건이요, 문화입니다. 그들이 살았던 세상을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내가 떠올린 머릿속의 이미지 마저도 unique 합니다. 이런 내가 멋있어 보입니다.

    ‘추억’이라는 이미지와 ‘unique’하고자 하는 욕구의 결합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와 후자는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전자는 찌그러진 놋쇠 주전자에 담긴 시큼털털한 막걸리이고 후자는 일부러 찌그러뜨린 놋쇠 주전자에 담아놓은 서울 장수 막걸리.
    전자는 빽빽히 꽂아놓은 LP 판과 턴테이블, 후자는 MP3 플레이어가 내장된 턴테이블 혹은 턴테이블 모양의 오디오.

    술 한잔 걸치고 와서 보니 재밌는 글이 있길래 그냥 휘리릭 댓글 갈겨봅니다.
  • 아레사 2010/09/14 11:15 #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누굴까요...님. 뭐...예측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어렵지도 않네요. ^^;;

    전자담배는 잘 쓰고 계시죠? ^^;;

    아날로그 이야기 하면서 사실 우리나라의 급격한 경제 발전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 했습니다만, 잘못하면 제가 감당할 수 없을정도로 이야기가 커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서 빼놓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고요, 특히 유니크, '단 하나의 나'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언급하신 것이 눈에 띄네요.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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