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능력. 그 애매한 차이

요즘 내 머리 속의 절반 이상을 차지 하고 있는 생각이다.

그러다가 간신히 정리가 되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력과 능력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흔히들 실력과 능력을 혼용하여 사용하고, 또 대부분의 경우 그 뜻이 들어맞기 때문에 별 문제시 되진 않는다.

.....별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써놓으니까 왠지 내가 쪼잔한 놈이 된거 같군;;

먼저 한자를 살펴보자면

實力
[명사]1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 2 강제력이나 무력.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能力
[명사]
1 을 감당해 있는 . ≒역능().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오호라, 이미 여기서부터 뜻이 확 다르구나.
이걸 몰랐네 허허 ^^;;

알기 쉽게 정리하자면

능력은 컴퓨터의 하드웨어이고 실력은 소프트웨어인 셈이다.

컴퓨터의 하드웨어가 아무리 뛰어나도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야동을 볼래도 동영상 재생기가 깔려 있어야 볼 것 아닌가 -_-

.....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인지라 그렇긴 하지만

최근 본인이 겪은 일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라....한번 적어보았다.

분명 현재로서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 부분 관련 실력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하드웨어 자체가 부실한 것은 아니니 그 사람을 무시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컴퓨터에 깔리는 소프트웨어가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갈리듯, 사람의 실력과 능력 문제도 같을테니까.

물론 기본적인 소프트웨어는 깔려 있어야 한다.

게임만 하려고 산 컴퓨터는 아닐테니까 말이다.

by 아레사 | 2009/04/19 21:20 | 無想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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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수정 at 2009/07/06 13:36
흠... 결론은 둘다 있어야 한다는 건데...
어렵자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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