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2일
John 'Living' Legend!!
내가 가수를 좋아하는 기준은 간단하다.
노래를 잘 소화 해 낼 수 있는 가수, 라이브를 잘하는 가수이다.
예를 들어 원래 나는 박효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모 방송에서 테이와 같이 나와서 서로의 노래를 부르는 걸 들은 적이 있다.
테이도 그렇게 못하는 가수가 아니건만...
내 귀에는 두 노래 모두 박효신의 노래로만 들렸다.
테이의 노래가 박효신에게 묻혀 버린 것이다.
그 방송을 본 이후로 박효신을 좋아하게 됐다는...잡설이다. ^^;;
그럼 잡설은 그만하고.
여기 설명하자면 내 입만...아니 손가락만 아플 사람이 있다.
바로 존 레전드.

원래 이 사람도 처음엔 잘 몰랐는데
친구의 소개로 처음 노래(P.D.A였다.)를 듣게 되었고,
그 이후에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부터 점점 좋아하게 되었다. 결국엔 CD도 다 사버렸다. ^^;;
특히나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스티비 원더와 함께 부른 Ordinary People.
이 훨씬 전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 적이 있으니 한번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 이후로 이 사람의 라이브 음악을 찾아 헤매다녔는데
우연찮게, 얼마전에 다녀온 인도네시아에서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을 발견하였다.
그건 바로...John Legend Live from Philadelphia.

보는 순간 나는 정신이 나가버렸고, 여비가 빠듯한 와중에도 결국 그 자리에서 구매해버렸다.
감상평은....역시나 레전드!!
개인적으로 앨범에 있는 전곡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몇몇 곡만을 좋아하는 편인데
라이브 앨범에서는 그런 거 없었다.
전 곡이 베스트 송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안드는 노래가 하나도 없었다.
이상하게 생각해서 앨범에 있는 노래와 라이브 노래를 비교 해 봤다.
똑같은 노래 들이다.
그런데 왜 앨범은 별로고 라이브는 좋다고 느끼는 걸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모르겠지만 라이브를 할 때의 존 레전드는 마치 스튜디오는 자신의 재능을 제한시킨다고 하소연이라도 하듯이
신나게, 역동감 있게, 그리고 보다 풍부한 감성을 담아 노래를 하는 것으로 들렸다.
그리고 그걸 확인하게 된 것이
바로 어제!! 음반 가게에서 발견한 이 DVD!! 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컴퓨터에 넣고 플레이!!
음악 CD에는 수록되지 않은 곡들도 전부 수록되어 있어서 감동이었다.
라이브로 확인한 존 레전드는
단순히 노래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음악CD로도 느꼈지만
정말로 무대를 즐기면서 관객들과 어우러져 있었다.
노래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부르고 있었다.
이제 데뷔한지 3년(맞나?^^;;) 밖에 안된 이 뮤지션이
앞으로 또 어떤 음악으로
나를 기쁘게 할지 너무나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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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Legend - Don't You Worry 'bout a Thing by andrea
- 정말정말 좋아라하는 목소리의 by 청아
- John Legend / P.D.A (We Just Don't Care) by 글로리아
- 5집 The Breeze of the sea 관련 기사. by 何寶榮
# by | 2008/08/02 23:08 | 感想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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