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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얽메이지 않은 까마귀들의 이야기 <<크로우즈>>

 
크로우즈라는 만화를 아는 사람??

크로우즈는 (정확치는 않지만)내가 중학교 때 나와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학원물'만화이다.

대표적인 학원물 만화로는 '상남2인조'와 '오늘부터 우리는'의 두가지가 있다.

개인적으로 '상남2인조'는 너무 과장된 폭력 장면과 스토리 전개가 마음에 들지 않았었고,
'오늘부터 우리는'은 개그가 일품이지만 그림 자체가 별로인지라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다.

크로우즈는 위의 두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편이지만
 
개그, 싸움 장면, 스토리 전개 모두 수준 이상의 재미를 안겨줬던 작품이다.

<크로우즈의 주역들. 왼쪽에서부터 마코토, 뽕(혼죠), 주인공인 보우야 하루미치, 야스, 히로미 순이다.>

그런데 얼마전 아주 재밌는 소식을 들었다. 다름아닌 크로우즈의 영화화 소식이다.
 
오호, 주연에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완소남 오구리 슌이라~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했지만 직접 보고난 후 평가는 '잘 어울린다' 이다.
영화 자체도 '크로우즈'라는 제목에 아쉽지 않을 만큼의 싸움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의 빗솟의 결투 장면은...
가운데가 오구리 슌. 잘 어울리지 않는가?

그런데 아쉬운 건 기존의 등장인물들.
<<가운데가 반도 히데토. 어...떤가...?? ^^;;>>

이건 둘째 치고 제일 어처구니 없던 것은 에비즈카 삼인방(히로미, 뽕, 마코토)과 린다만.
미처 사진을 구하지 못해서(=귀찮아서 ^^;;) 올리지는 못했지만
원작팬으로서는 참으로 아쉬웠다.

특히나 린다만!!
린다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프로 헤어와 떡대를 그렇게 무시하다니...ㅠㅠ
어째서 원작 만화가 있는 작품을 영화화 하는 것이 어려운지 잘 나타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보우야가 등장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드래곤볼 실사판이 무서워 지는 이유다.

어쨌든 이 영화를 기회로 다시 만화책도 꺼내서보고 있다.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꼭 보기를 권한다.
단, 폭력물이 싫은 사람은 제외...^^;;

"따분한 내일보다 피가 끓는 오늘을 사는 까마귀들의 비상"
크로우즈.

덧말. 글 쓰던 중에 생각도 못했던 소식을 들어서 덧글을 남긴다.
다름아닌 크로우즈 제로2.
스즈란의 오랜 숙적인 호센과의 싸움을 그리는 것 같은데...
이 작품도 기대가 된다.
공식 홈페이지는 요기-> http://crows-zero2.jp/
관심있는 분들은 모두 필첵!!

by 아레사 | 2008/06/22 19:58 | 感想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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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hokey at 2008/06/23 10:26
전 만화는 못보고 영화를 봤는데 멋진 액션에도 불구하고 좀 지루했었어요. 2가 나온다니.. 생각보다 일본에선 인기가 많은 만화인가봅니다.
Commented by 에라이 at 2008/06/24 00:37
그래도 보우야는 안 나왔나 보군요...개봉하면 꼭 보러 가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아레사 at 2008/06/24 23:13
chokey님// 제 생각에 1시간 40분 정도 선에서 끝냈으면 적당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ㅋ 2시간 10분은 좀 길기는 했습니다. 게다가 크로우즈 특유의 개그 장면이 부족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2가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네요 ^^

에라이님// 보우야 안나왔습니다.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쉽네요 ^^;
Commented by 수정 at 2008/06/26 06:55
....오구리가 나오는 것 만으로도 이미 볼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Commented by djWjf at 2008/06/26 19:26
신사동에 시사회갔다왔는데...
오구리 넘 대박!!!...
근데요...만화보단....별룬것 같아요
Commented by 아레사 at 2008/06/30 00:13
수정 // 그...그렇겠지 ^^;;

djwjf님// 네 저도 만화 보다는 별로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아 그런데 보다보면 중간에 원작자, 타카하시...였던가...^^;;
아무튼 원작자가 나왔던 것 같더라구요 ㅋ
만화책에서 캐릭터로만 보다가 실물로 보니까
아!! 저사람!! 하고 딱 알겠던데 ^^;;
그런것도 원작을 아는 사람의 특권아닐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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