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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그리고 지금..

 
자욱한 담배 연기.
불량배들의 집합 장소.
어린아이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장소.
다녀오면 내 아이가 불량 해 지는 곳.

어떤 것이 연상이 되는지?

10년 전의 오락실이 딱 이 모양새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이 오락실에 가는 것을 극구 반대하셨고,

심한 경우 매타작을 해서라도 뜯어 고치려 하셨다. (덕분에 많이 맞았다. ㅠㅠ)

물론 지금이야 오락실 자체가 많이 없어진 것도 있고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랬던 것이 지금 다른 모습으로 부활 한 것이다.

다름 아닌

PC방.

10년 전, 자녀들이 오락실 가는 걸 보는 부모님 심정과
지금, 자녀들이 PC방 가는 걸 보는 부모님 심정은

아마...같지 않을까?

덧말. 혹시나 싶어 어머니께 여쭤봤다. 왜 그때는 그렇게 쇠파이프(!)로 때리면서까지 말리셨는지...
어머니께서 해주신 답변은 "불량해 질까봐." 였다.

by 아레사 | 2007/12/28 22:36 | 無想 | 트랙백(2)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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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raesepe at 2007/12/28 23:39
원래 맞으면서 불량해 지는거란다. (ㄲㄲ)
Commented by 수정 at 2007/12/31 03:30
그러니까 가지마.
혼난다아!!
Commented by 아레사 at 2007/12/31 21:58
Praesepe// 그런건가요;;; ㄷㄷㄷ;; 그런거에 비해 나는 제법 멀쩡하게 큰 편이군 ㅋㅋㅋ
수정// 아...이제 혼날 나이는 지나지 않았나요...^^;;
Commented by 수정 at 2008/01/02 11:22
안돼. 이제 4살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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