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KBL - 버넬 싱글턴

THE MOST TALENTED PLAYER EVER
Vernel Singleton 버넬 싱글턴


저 문구는 농구 전문 잡지인 점프볼에서 따온 것이다.

프로농구가 정착이 되고 인기를 끌 즈음

난 중학생이었는데

그때 나를 매일 TV앞에 끌어들인 인물이 있었다.

다름아닌 버넬 싱글턴.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이전에 삼성에서 뛰었던

정말 말 그대로 The Most Talented Player ever.

지금까지 봐온 KBL용병 중에서 가장 다재다능 한 선수로 기억한다.

마르커스 힉스?? 내가 봤을 때 그 친구는 포스트 업이 그닥...
(물론 언터쳐블 인건 기억하지만서도...)

게다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영화에도 출연했던 경력이 있는 선수다.

영화배우로도 등록 되어 있고...

두서없는 말이 되었는데 각설하고 -_-;;

그가 이전에 이런 인터뷰를 했었단다.

"샤크가 덩크 할 때 난 옆에서 삼점슛을 던지고 있었죠."

그렇다. 싱글턴은 샤크와 대학 동기였단다. (정확한건지는 잘 ^^;;)

대학 때는 원래 슈터 였던 사람이니

KBL서 센터를 보더라도 그 다재다능함이 어디 가나.

그러니 당연히 "가장 재능 넘치는 선수" 일테지.

거기에 화려한 덩크는 보너스.

아직도 기억 나는 플레이가

페인트 존에서 포스트 업 자세, 스핀무브로 베이스라인 돌파, 리버스 덩크!! 그것도 2연속!!!

외곽이면 외곽, 포스트업이면 포스트 업 정말 못하는게 없는 선수였는데다가, 그 꾸준함도 강점인 선수로 기억한다.

다만 플레이 오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약한 모습이라기 보다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했던 걸로 기억한다.

2000년을 끝으로 더이상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내게는 여전히 KBL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용병으로 기억된다.

by 아레사 | 2007/11/23 20:43 | 농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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